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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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억弗 재산’ 마윈 회장, 中 최고 부자

알리바바 2분기 순익 2조원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그룹의 마윈(馬云·사진) 회장이 중국 최고 부자에 올랐다.

블룸버그는 27일(현지시각) 자체 산정한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를 토대로 마 회장 소유 자산이 218억달러(22조940억원)를 기록해 마화텅(馬化騰) 텅쉰 회장(163억달러)을 제치고 중국 1위 부자에 이름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알리바바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이 회사의 2분기 순이익은 19억9000만달러(약 2조160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안용성 기자 ysahn@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