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끄럽다" 고함에 격분…상해치사 20대 3명 검거 기사입력 2014-08-29 10:40:18 기사수정 2014-08-29 10:40:18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경북 영주경찰서는 29일 "시끄럽다"고 소리친 중년 남성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상해치사)로 김모(22·회사원)씨를 구속하고 일행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 3명은 지난 23일 오전 1시 20분께 경북 영주시 풍기읍 대로변에서 또다른 일행 2명과 함께 술에 취한 채 A(44)씨 일행 4명을 손과 발로 마구 때려 A씨를 숨지게 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술에 취한 A씨 등이 "시끄럽다"고 고함을 친 데 격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고향 친구 사이인 이들은 예비군 훈련을 마친 뒤 어울리다가 A씨 일행과 시비가 붙은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연합> Copyrights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연합 이덕기 메뉴보기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네이버 카카오톡 url 공유 페이스북 공유 카카오플친 공유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