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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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시황] ‘이사철 매물’ 달려 서울·수도권 오름폭 커져

전세시장도 가을 이사철이 다가오면서 오름폭이 커졌다.

3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29일 기준 서울의 전셋값은 한 주간 0.09%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중랑(0.24%), 금천(0.22%), 도봉(0.14%), 강남과 서초, 성동(이상 0.13%), 구로(0.12%) 순으로 상승했다.

신도시는 0.03% 올랐는데, 평촌(0.14%)과 산본(0.12%), 동탄(0.06%) 순으로 오름폭이 컸다. 수도권도 경기 광명(0.12%), 수원(0.11%), 남양주와 안양(0.08%), 용인(이상 0.08%), 오산(0.07%)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전세 매물이 없어 매매 전환으로까지 이어지는 광명과 수원은 전셋값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나기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