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메뉴 보기 검색

진로진학교사 70% “대입논술 대리시험 가능성”

진로진학교사 10명 중 7명은 수시 논술전형에서 대리 시험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리 응시 우려가 높은 만큼 수험생들의 본인 확인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일 한양대 R&D센터와 진로진학교사포럼에 따르면 전국 진로진학상담교사 737명을 대상으로 ‘논술 대리응시 방지 대책 마련’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67%(490명)가 “올해 수시 논술시험에서 대리응시가 이뤄질 수도 있다”고 답했다. 설문조사는 지난달 27∼29일 실시됐다.

김유나 기자 yoo@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