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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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야경꾼 일지' 결방은 '왜?'

 

'유혹'이 상암시대 개막 특집쇼 편성으로 인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의 결방에 힘입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9월 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한 SBS 월화드라마 '유혹'은 전국기준 시청률 11.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6일 방송분이 기록한 10.0%보다 1.3%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 나홍주(박하선 분)는 강민우(이정진 분)와 전 부인의 외도를 알게 됐고, 결혼 반지를 아직 가지고 있는 차석훈(권상우 분)의 모습에 불안감을 느끼는 유세영(최지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KBS2 '연애의 발견'은 7.6%를, MBC 상암시대 개막특집 '무한드림 MBC'는 6.8%를 기록했다. MBC '야경꾼 일지'는 2일(오늘) 9, 10회가 연속 방영될 예정이다.

ent@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