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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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뱃값 인상 등 논의위한 당정청 회의, 총리공관에서 열려

서민층 주머니 털기 등 증세이다, 확실한 금연대책이다는 등 논란을 빚고 있는 담뱃값 인상 방침과 관련해 새누리당과 정부, 청와대가 당정청(黨政靑) 협의를 갖는다.

16일 오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릴 예정인 당정청 협의에서는 담뱃값 인상 추진 방안을 비롯해 세입 예산안에 따른 법안 논의와 쌀 관세화 추진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또 지난달 19일 당정청 협의에서 논의가 불발된 공무원연금 개혁안도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당정청 협의에는 새누리당에서 주호영 정책위의장과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 등이, 정부에서 추경호 국무조정실장 등이, 청와대에선 유민봉 대통령국정기획수석과 안종범 경제수석 등이 참석 할 것으로 전해졌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