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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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농구, 세계 랭킹 27위로 4계단 상승

한국 남자농구가 국제농구연맹(FIBA) 랭킹 27위에 올랐다.

FIBA가 18일 발표한 세계 랭킹에 따르면 우리나라 남자농구는 지난해 31위에서 4계단 상승했다.

FIBA는 15일 끝난 월드컵 결과를 반영해 새로운 세계 랭킹을 산정했다. FIBA는 주요 국제 대회가 끝날 때마다 세계 랭킹을 새로 정한다.

월드컵에서 우승한 미국이 여전히 1위를 지켰고 스페인, 아르헨티나, 리투아니아가 2∼4위를 유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3위에 오른 프랑스가 8위에서 5위로 도약했다.

아시아에서는 중국이 14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고 이란(17위), 한국, 요르단(28위), 필리핀(31위) 순이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