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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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시황] 강서 전셋값 회복… 분당·일산 소폭 올라

전세시장은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분주한 움직임이 계속됐다.

2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이 한주간 0.12% 상승률을 나타냈고, 신도시(0.08%)와 수도권(0.07%)도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다.

서울은 강서(0.6%), 광진(0.27%), 중구(0.25%), 노원(0.22%) 순으로 상승했다. 강서는 지난 7월 마곡지구 새 아파트 여파로 약세를 보였지만 저가매물이 모두 소진되며 전셋값이 회복됐다. 신도시와 수도권에서는 분당(0.12%), 김포한강(0.12%), 일산(0.11%), 파주(0.17%), 광명(0.13%) 등의 오름폭이 컸다.

나기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