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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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선수 도시락에서 식중독균 나와, 조직위 "업체 교체"

2014인천아시안게임 출전 선수들의 도시락에서 식중독균이 발견됐다.

22일 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는 "전날 사격과 펜싱 종목에 출전하는 각국 선수들에게 지급될 예정이었던 도시락에서 살모넬라균이 나왔다"며 "해당 도시락 공급업체의 모든 도시락을 폐기처분 하는 한편 업체를 교체키로 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선수들에게 도시락 대신 빵과 우유, 초코바 등을 제공했지만 일부 선수와 임원들은 근처 식당에서 식사를 했다.

일부 선수는 식사를 하지 못한 채 경기에 임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