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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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배드민턴 男 단체 4회연속 결승 진출…12년 만에 金도전

한국 남자 배드민턴 대표팀이 4회 연속 아시안게임 단체전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은 이 종목에서 2002부산아시안게임 이후 12년 만에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22일 인천 계양구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4인천 아시안게임 남자단체전 준결승에서 한국은 대만을 3-0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한국은 2002부산 아시안게임 이후 4회 연속 결승에 올랐다.

2002대회에서 우승한 한국은 2006년 도하, 2010 광저우에선 중국에 져 은메달에 그쳤다.

한국은 지난 21일 8강전에서는 박주봉 감독이 이끄는 일본에 3-2 역전승했다. 일본은 2-0으로 앞서나가다 2-3으로 역전패한 뒤 "경기장 에어컨 바람을 일부러 조절했다"며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