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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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동맹국, 시리아 IS 근거지 공습 개시

미국과 동맹국이 22일(현지시간) 시리아 내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이슬람 국가'(IS) 근거에 대해 공습을 시작했다.

존 커비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이메일 성명에서 "미군과 파트너 국가 군대가 시리아에 있는 IS를 겨냥해 군사 작전을 감행했다"며 "이번 공습에 전투기와 폭격기, 토마호크 미사일 등이 동원됐다"고 했다.

앞서 미국은 지난달 초부터 이라크 내 IS를 상대로 190차례 공습을 실시했으며 프랑스도 지난 19일부터 공습에 합류했다.

커비 대변인은 "현재 공습 작전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현재로는 더 자세한 사항을 밝히기 어렵다"며 미국과 함께 공습에 나선 동맹국을 밝히지 않았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