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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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고 다음날 2명 사살 후 본인 역시…

UPS의 한 직원이 22일 해고된 다음날 앨라배마 주 버밍햄의 회사 창고에서 2명의 직원을 사살한 후 자살했다고 경찰이 발표했다.

경찰은 문제의 직원은 물론 희생자의 이름도 밝히지 않은 채 가족들과의 연락을 서두르고 있다고 말했다.

범인은 버밍햄 공항 바로 북쪽의 공업지대에 있는 한 창고에서 UPS 직원 제복을 입은 채 발포했다고 경찰은 말했다.

버밍햄 경찰서장 A C 로퍼는 경찰이 창고에 진입하는 순간 이 전직 직원은 자신에게 발포했으며 다른 피해자는 없었다고 말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