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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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TI, '관광단지 활성화' 세미나 29일 개최

한국문화관광연구원(KCTI·원장 박광무·사진)는 새누리당 김도읍 의원과 함께 ‘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한 도입 시설 개선 방안 모색’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9월29일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관광진흥법상 관광단지가 21세기 관광 행태 변화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투자 매력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설 도입을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관광단지 내 주거시설 도입의 당위와 과제’과 ‘관광단지 내 주거시설 도입시 주요 쟁점 및 개선 방안’ 두 가지 주제발표가 이뤄진다.

경기대 관광개발학과 고동완 교수는 ‘관광단지 내 주거시설 도입의 당위와 과제’를 통해 변화한 관광 수요 및 관광 트렌드의 변화, 주거시설 도입에 따른 과제와 해외 사례, 도입에 따른 장애와 대응 등을 발표한다.

KCTI 박경열 부연구위원은 ‘관광단지 내 주거시설 도입시 주요 쟁점과 보완 방안’을 통해 도입에 따른 이해관계자 의견 조사 결과, 도입시 효과 분석 및 도입 과정상 나타난 주요 쟁점과 이에 따른 보완 방안을 발표한다.

발표에 이어 호원대 호켈관광학부 장병권 교수, 목포대 관광경영학과 심원섭 교수, 부산도시공사 김종원 본부장, 보광휘닉스파크 최종태 이사, 국민일보 박강섭 관광전문기자 등이 열띤 토론을 벌인다. KCTI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관광진흥법 개정안과 관련해 관광단지 제도상 규제를 완화하고, 투자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의 정책 효과를 유도하기 위한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