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해 경찰관의 테이저건을 빼앗으려 50대가 구속됐다.
30일 충북 청주 청원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김모(55)씨를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 26일 오후 11시 50분께 청주시 청원구의 한 상점에서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리다 출동한 경찰관에게 욕설을 하고 테이저건을 빼앗으려 하는 등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지난해 10월 특정범죄가중철벌법상 위험운전치상죄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출동한 경찰 테이저건 뺏으려 한 50대 구속
기사입력 2014-09-30 07:59:46
기사수정 2014-09-30 08:15:18
기사수정 2014-09-30 08:1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