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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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살던 80대 할머니 아파트에서 떨어져 숨져

80대 독거노인이 아파트 10층에서 떨어져 숨진 채 발견됐다.

1일 경기도 남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월 30일 오후 11시 20분께 남양주시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A(81·여)씨가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가족과 떨어져 혼자 생활하던 A씨는 최근 '죽고 싶다'는 얘기를 자주 했다고 주변 사람들은 경찰에 진술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가족과 주변 사람들의 진술 등을 바탕으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