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메뉴 보기 검색

한양대 장동표 교수 뇌 연구팀 美 국립보건원 연구지원자 뽑혀

한양대 의생명공학전문대학원 장동표(사진) 교수 연구팀이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뇌신경조절기술개발 분야 연구자로 선정됐다. 3일 한양대에 따르면 장 교수팀의 과제는 NIH가 ‘오바마 두뇌연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최우선 연구 과제 6개 중 하나로, 이들은 2017년까지 3년간 250만달러(약 27억원)의 연구지원비를 받게 된다.

장 교수팀은 차세대 ‘뇌심부자극술’ 개발의 일환으로 강도가 높은 다이아몬드 전극을 이용한 뇌신경 전달물질 측정 기술을 개발한다. 연구 결과는 파킨슨병 등 뇌질환 치료에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