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6시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진행될 인천아시안게임 폐회식 주제다. 폐회식은 1시간 동안의 ‘맞이행사’로 시작되며 오후 7시부터 본 행사가 펼쳐진다. 개회식과 마찬가지로 임권택 총감독과 장진 총연출이 준비한 폐막 행사는 ‘아시아는 이제 인천을 기억할 것입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폐회식은 평화창작가요제 수상자 공연과 아트컴페티션 수상자 시상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손님맞이 공연이 펼쳐진다.
행사 1부에서는 모든 선수들의 등번호와 AD카드, 선수 주변 숫자들을 모아 대회에 참가한 45개국의 숫자 의미를 부여한 카운트다운이 진행된다.
공식 폐회식이 시작되면 인천의 개성이라고 할 수 있는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로 구성된 레인보우 합창단의 합창과 국립무용단, 국립국악원, 국기원 등의 공연이 열린다. 선수들이 만난 16일간 인천의 모습을 담은 영상도 공개된다. 이어 한국의 국기인 태권도가 국기원 시범단에 의해 멋진 모습을 아시아 전역에 선보인다.
이후 2부에서는 개회식 때와는 달리 각국 선수단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입장한다. 대한민국 선수단 기수로는 이번 대회 육상 남자 단거리에서 28년 만의 메달을 안긴 스프린터 여호수아(인천시청)가 나선다.
대회 기간에 많은 사람의 주목을 받지 못했던 감독과 코치, 스태프들의 기쁨과 환희, 눈물 등이 담긴 특별 영상이 이어지고 대회 최우수선수(MVP)에게 주는 삼성 MVP 시상식이 열린다.
김영수 대회 조직위원장과 셰이크 아흐마드 알파하드 알사바 OCA 회장의 공식 연설 및 폐회 선언이 끝나면 대회기가 내려지고 다음 대회 개최국인 인도네시아로 대회기가 이양된다. 다음 하계 아시안게임은 2018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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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리듬체조 역사를 새로 쓴 손연재 |
마침내 성화가 꺼지고 그룹 빅뱅의 축하 공연이 열리는 가운데 화려한 불꽃놀이 속에 선수단이 퇴장하면 인천아시안게임도 사람들의 기억 저편으로 함께 사라진다.
총연출을 맡은 장진 감독은 “인천 하면 존중과 배려가 떠오르고 아시아가 하나가 되기 위해 우리는 어떤 노력을 했고 어떤 것들을 바랐었는지 생각해보는 폐회식으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인천=유해길 선임기자 hkyoo@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