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7층∼지상 22층, 63빌딩 규모와 맞먹는 연면적 14만8761㎡의 대규모 복합단지로 건립된다. 아파트와 업무·상업시설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10층과 22층 2개 동, 전용면적 59㎡이며 전체 물량인 11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나온다. 지하철 2호선 서초역이 도보 2분 거리에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어 다음달에 마곡지구 ‘마곡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으로 1194가구로 구성된다. 생태공원인 서울화목원(보태닉파크)이 곁에 있다.
금강주택은 경기도 의정부 민락2지구에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를 10월 중 분양한다. 3만1245㎡ 규모의 낙양물사랑공원이 가깝다. 전용 60∼84㎡ 총 716가구로 구성된다. 앞서 롯데건설이 강북구 미아4구역을 재개발한 ‘꿈의 숲 롯데캐슬’은 면적 66만여㎡의 ‘북서울 꿈의 숲’에 둘러싸여 있다.
한편, 강남구 삼성동 한국전력 부지 매각은 위례신도시를 포함한 송파구 일대를 수혜지역으로 부상시키고 있다. 다음달 위례신도시에선 대우건설이 잇따라 3개 단지 분양에 나선다. 이르면 이달 말 C1-5·6블록에서 ‘위례 중앙 푸르지오’ 아파트 311가구가 나온다. 11월에는 위례 C2-4·5·6블록에서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도 내놓는다. C2-2·3블록에서 ‘위례 푸르지오’를 분양할 계획이다.
195만㎡ 규모의 광명역세권 택지개발 사업 내 분양들도 본격화된다. GS건설은 광명역세권지구에서 다음달 주상복합 건물인 ‘광명역 파크자이’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37층, 아파트 7개 동에 875가구(전용면적 59㎡·84㎡·95㎡)와 오피스텔 1개 동 336실(전용 24∼39㎡)로 구성됐다.
나기천 기자 na@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