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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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전단, 전단 살포 무산된 가운데 장소 이동 후 살포 시도 '대치중'

 

대북전단


대북전단날리기국민연합 등 7개 민간단체의 25일 임진각에서의 대북 전단 살포가 사실상 무산된 가운데 이들은 장소를 이동해 다시 전단 살포 시도를 진행 중이다.


이들은 오후 4시께 파주 주민들 및 전단 살포 반대 측 민간단체와 대치하던 임진각 인근에서 출발해 오두산 통일전망대 인근 통일동산 쪽으로 이동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이들은 임진각에서 반대 측 단체에 의해 훼손된 전단 살포용 풍선을 다시 준비했으나 통일동산 인근에서 다시 반대 측 인사들과 물리적 충돌을 겪으며 풍선이 또 훼손됐다.


이후 출동한 경찰들에 의해 더 큰 물리적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으나 양측은 통일동산 인근 현장에서 다시 대치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북전단 소식에 네티즌들은 “대북전단, 대체 왜그래” “대북전단, 가만히 좀” “대북전단, 적당히 하길” “대북전단, 그만 좀 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