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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송해·배우 최불암에 ‘은관문화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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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대중문화예술인상 시상
故 김광석·배우 김수현 등 표창
코미디언 송해·배우 최불암
26년간 ‘전국노래자랑’ 진행을 책임지고 있는 코미디언 송해(87)와 ‘전원일기’에서의 서민적 아버지 모습으로 친숙한 배우 최불암(74)이 대중문화 예술인으로는 최고 영예라 할 은관문화훈장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대중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송해·최불암·방송작가 박정란 3인에게 은관문화훈장을, 성우 김수일·가수 명국환·배우 최은희 3인에게 보관문화훈장을 각각 수여하기로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 수상자도 결정됐다. 대통령 표창은 가수 고(故) 김광석, 배우 사미자, 모델 이재연, 연주자 이유신, 제작자 홍승성, 프로듀서 김영희, 작곡가 유영진 7인에게 돌아갔다.

국무총리 표창은 가수 진미령, 배우 이민호, 배우 김수현, 배우 전국환, 방송작가 박지은, 코미디언 신동엽, 프로듀서 정대경, 프로듀서 나영석 8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로 중국에 새 한류 바람을 일으킨 김수현과 ‘1박2일’을 국민 예능 프로그램 반열에 올려놓은 나영석이 포함된 점이 눈길을 끈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