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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강·바다…'영구 조망권' 확보 아파트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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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망권 굿∼ 프리미엄 高∼
아파트마다 조망권 확보 경쟁이 치열하다. 공원이나 강 등이 접해 있거나 조망권을 확보한 아파트는 특히나 높은 몸값을 자랑하고 있다. 같은 단지, 같은 크기라도 조망이 좋은 가구와 앞뒤가 막힌 저층부의 값이 수천만원까지 차이가 나는 게 현실이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세곡2지구 ‘강남 더샵 포레스트’는 전용면적 114㎡의 경우 대모산 조망이 확보된 고층의 경우 최고 1억5000만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됐지만, 저층은 3000만원 정도만 붙었다.

조망권 아파트 중에서도 ‘영구 조망권’이 확보된 아파트는 값어치가 더 높다. 단지 사이에 다른 건물이 들어설 수 없어 조망권을 독점할 수 있는 게 영구 조망권이다.

한신공영이 11월 중으로 경기 시흥시 목감지구에서 분양하는 ‘시흥목감 한신휴플러스’(조감도)는 단지 옆에 9만여㎡ 규모의 근린공원과 저수지가 위치해 완벽한 공원 조망권을 갖췄다. 단지 내에는 지상 주차장을 최소화하고 조경면적을 극대화한 공원형 아파트로 설계했다. 인근 거리에 상업시설과 복지시설 등이 들어서 편리하고 도보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공립유치원, 초등학교와 중학교도 들어선다. 지하 1층∼지상 25층 아파트 7개동이 건립되며 전용면적 63, 84㎡로 구성된다.

금강주택이 12월 분양 예정인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 A19블록 ‘동탄2신도시 금강펜테리움 3차’는 중앙공원인 약 21만㎡의 센트럴파크가 단지와 맞붙어 있어 사방이 막힘 없는 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이 단지는 KTX 및 GTX, 광역버스 등이 집결되는 동탄 복합환승센터와 가깝다.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아파트도 인기다. 두산건설이 분양 중인 부산 해운대구 우동의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는 고층에서 누리는 파노라마 조망권이 장점이다. 고층에서 해운대 바다와 누리마루, 광안대교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탁월한 조망권을 가졌다. 펜트하우스는 3면 개방형으로 안방 욕조에서도 외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콘도미니엄 형태의 게스트룸, 가족전용영화관, 악기연습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운영 중이다. 최고 80층 총 3개의 주거 동으로 전용 148∼325㎡ 형 1788가구 규모다.

나기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