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수능시간표, 1시 외국어영역 시작...수능 국어-수학 난이도 "사고력 중심 평가"
2015학년도 수능시간표가 공개된 가운데, 시험을 마친 수능 국어와 수학의 난이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3일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85개 시험지구 1216개 시험장에서 시작됐다. 때문에 수능 응시자들은 이날 오전 8시10분까지 시험장 입실을 완료해야한다.
수능 시간표에 따르면 1교시 국어(08:40∼10:00, 80분)를 시작으로 2교시 수학(10:30∼12:10, 100분)을 치른 후 점심시간 50분(12:10~13:00)을 가졌다.
13일 양호환 수능출제위원장은 "2015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지나치게 어렵지 않게 출제하되, 국어·수학은 6월 모의평가 수준, 영어는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출제했다"고 밝혔다.
양 위원장은 "학교 수업을 충실히 받은 학생이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도록 고교 교육과정에 맞췄다"며 "수능 국어와 영어 영역은 출제 범위를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수학영역과 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개별 교과의 특성을 바탕으로 사고력 중심의 평가를 지향했다.
올해 수능은 2015학년도 수능시행 세부계획에서 밝힌 바대로 EBS 수능교재와 연계해서 출제되었으며, 연계율은 문항 수 기준 70%다.
한편 2015학년도 수능 시간표는 1교시 오전 8시40분~10시 국어(100분), 오전 10시30분~오후 12시10분 수학(100분), 점심시간 오후 12시10분~1시(50분), 3교시 영어 오후 1시10분~2시 20분(70분), 4교시 탐구영역 오후 2시50분~3시52분(62분),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오후 4시 20분~5시(40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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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