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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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풍향동 ‘금호어울림’ 분양

12개동 960가구… 20일 청약접수
금호건설이 광주광역시 북구 풍향2구역을 재개발한 ‘교대 금호어울림’을 분양한다.

19일 금호건설에 따르면 교대 금호어울림은 지하 2층∼지상 22층 12개동 960가구로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59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은 59∼84㎡의 중소형이다. 풍향동은 ‘광주 8학군’으로 광주교대와 부설초등학교, 풍향초등학교, 두암초중교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KTX광주역이 가깝고 필문대로를 통해 광주 내외곽 진출입이 용이할 정도로 교통환경도 잘 갖춰져 있다. 광주역 인근 신안사거리의 견본주택에는 매일 분양 상담자들로 북적거리고 있다.

20일에는 1·2순위, 21일에는 3순위 청약을 받는다. 3.3㎡당 분양가는 800만원대에 책정됐다. 2017년 입주 예정이다. 문의는 (062)526-6500.

광주=한현묵 기자 hanshim@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