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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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그레이스 신, 3년만의 재도전...업그레이드 된 실력에 호평일색

 


'K팝스타4' 그레이스 신, 3년만의 재도전...업그레이드 된 실력에 호평일색

'K팝스타4' 참가자 그레이스 신(27)이 3년 만에 'K팝스타'에 재도전해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23일 오후 첫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4'에는 시즌1에 도전했다가 비자 문제로 참가하지 못했던 그레이스 신이 등장했다.

그레이스 신은 과거 비자 문제로 인해 시즌1 본선 무대에 도전하지 못했다고 밝힌 후 자신의 무대를 꾸몄다.

그레이스 신은 앨리샤키스의 노래 'Fallin''을 불렀다. 그는 직접 건반을 연주했고, 시원함이 느껴지는 고음 처리로 심사위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그레이스 신의 무대에 심사위원들의 호평이 좀처럼 그치지 않았다.

박진영은 "비자가 우리 사이를 갈라놓았군요"라며 "속이 시원하다. 멋을 많이 부리면서 노래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그 정도로 잘하면 오케이다. 이건 1라운드다. 노래를 얼마나 잘 하는지, 건반을 얼마나 잘 치는지 다 보여줬다. 이제 감정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오늘 끝내줬다"고 합격을 줬다.

유희열은 "1라운드 예선 참가자들 중 제일 잘했다"며 "지금 나이가 27이잖아요. 그동안 노래 안 하고 뭐하셨어요?"라고 물었다. 이어 "당연히 가수 꿈을 꿨을 텐데 왜 이렇게 늦었어요"라고 말했다.

양현석은 "이게 우리 제일 싫어하는 게 모르고 멋 부리는 거다. 내 생각에 저 친구(그레이스 신)가 미국 오디션 프로그램 나갔으면 기립박수 받을 만큼 잘했다"고 칭찬했다.

한편 'K팝스타4'는 차세대 K팝 스타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오디션으로 지난 2011월 12일 방송된 'K팝스타'의 네 번째 시즌이다. 우승자에게는 3억원의 상금과 준중형 자동차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인터넷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