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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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안전특위, 제2롯데월드·싱크홀 현장점검

국방위서 소말리아·UAE 군부대 파병연장안 심의
국회 국민안전혁신특별위원회는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제2롯데월드와 주변 싱크홀(지반침하)을 대상으로 첫 현장점검을 한다.

안전특위 소속 여야 의원들은 서울시와 국민안전처로부터 제2롯데월드 건설과 인근 싱크홀 문제에 관한 관계기관 브리핑을 듣고, 관련 현장을 직접 둘러본다.

이들은 제2롯데월드 내 안전 문제와 지난 8월 싱크홀이 발견된 석촌지하차도에 대한 사후관리 현황을 주로 살펴본 뒤 발견된 문제점에 대한 개선책 마련을 추진할 방침이다.

전병헌 위원장은 "제2롯데월드가 서울의 랜드마크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논란을 잠재울 책임있는 행동을 보여야 한다"며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진단 결과를 내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회 국방위원회는 이날 법안심사소위를 열어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각각 파견된 청해부대와 아크부대의 파견 기간을 각각 1년씩 연장하는 내용의 파견연장 동의안을 심의한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