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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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산다' 강남, 뱉은 말은 지키는 의리남 '인증' 지하철친구-은행친구에 식사 대접 '훈훈'

 


가수 강남이 과거 방송을 통해 인연을 맺었던 친구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화제다.

강남은 28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과거 '더 무지개 라이브' 출연 당시 만난 두 친구들과 함께 식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 주인공은 구리 이모댁으로 향하는 지하철에서 우연히 만난 최승리, 그리고 통장 잔고 3,422원의 아픔을 함께 나눈 은행 직원 한송이. 강남은 "두 사람이 지금의 나를 있게 했다"며 식사를 대접하기로 했다.

용산의 한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만난 강남과 두 친구는 어제 만난 듯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최승리와 한송이는 첫 만남임에도 불구, 강남 못지않은 친화력을 발휘했다. 세 사람은 자취 생활을 하는 사회 초년생으로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연애부터 미래에 대한 고민까지 삶의 애환을 나누며 더욱 돈독해졌다고.

세 친구의 '불타는 금요일' 회동은 오는 28일 오후 11시 15분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된다.

이에 네티즌들은 "나혼자 산다 강남, 언제한 번 보자더니 진짜봤네." "나혼자 산다 강남, 성격 털털하다." "나혼자 산다 강남, 의리남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