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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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키니 미녀와 XX…억만장자의 화려한 성생활

댄 빌저리언은 포커 갬블러이자, 억만장자이고, 인스타그램 유저다. 최근 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화려하고 난잡한 생활을 공개하고 있다.

그의 사생활을 담은 적나라한 사진에는 노출을 꺼리지 않는 비키니 미녀와 스포츠카, 총, 고양이 심지어 염소(?)까지 등장한다. '고양이'와 '염소'를 '늑대'와 '사자'로 대체하면 영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속 부자들의 삶과 다를 게 없을 것이다.

댄 빌저리언은 최근 한 포르노 배우를 자신의 집 지붕에서 던져 발을 부러뜨리기도 했다. 물론 수영장으로 던진 거였지만, 사고가 난 것이다. 불의의 사고를 당한 배우 재니스 그리피스는 당시 트위터를 통해 "댄이 아직도 사과를 하지 않았다며, 곧 법적인 조치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인스타그램 프로필에서 댄 빌저리언은 자신을 이렇게 소개하고 있다. "배우, 우주비행사, 그리고 멍청이' 아래는 그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일상 사진들이다. 신기하거나 난잡스러워 보이거나, 부럽거나... 당신은 어느 쪽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