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에 매각이 결정된 삼성토탈 직원들이 노조 설립에 나섰다.
28일 서산시에 따른 삼성토탈 직원들은 이날 오전 관할 지방자치단체인 충남 서산시청
일자리경제정책과를 방문해 노조설립신고서를 제출했다.
서산시 관계자는 "노조설립신고서는 직원 2인 이상이면 제출할 수 있고, 특별한 결격 사유가 없으면 3일 안에 처리된다"고 했다.
삼성토탈의 한 직원은 "매각에 대한 반발과 삼성에 대한 상실감 등이 반영된 것 아니냐"다른 직원들도 노조 설립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한화에 팔리는 삼성토탈 직원들 '노조 설립'
기사입력 2014-11-28 17:15:51
기사수정 2014-11-28 17: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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