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권으로 출퇴근이 가능한 직주근접 주거지 인기가 높다. 올해 막바지 분양 시장에서 건설사들이 이들 ‘강남권 대체 주거지’ 신규 분양 물량을 대거 선보인다.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등 강남권에 거주하는 수요자들도 신규 분양 물량을 찾을 때 강남권 대체 주거지를 가장 선호해 수요층이 탄탄하다는 평가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연말까지 강남권 대체 주거지에 새로 공급될 아파트는 5개 단지 총 3690가구에 달한다. 위례와 광교, 동탄2 등 강남권 대체 신도시를 비롯해 분당 생활권인 광주 오포, 분당선이 지나는 용인 등 대기 수요가 많고 인기가 검증된 지역에 공급이 많아 치열한 청약 경쟁이 예고되어 있다.
대우건설은 올해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가장 ‘핫’한 위례신도시에서 5일 견본주택을 열고 휴먼링 내에 위치한 위례 C2-2·3블록에서 ‘위례 아트리버 푸르지오’ 전용 97∼133㎡ 총 214가구와 단지 북쪽으로 휴먼링과 맞닿은 위례 C2-4·5·6블록에서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 전용 83㎡ 총 630가구를 각각 분양할 예정이다. 두 단지 모두 위례신도시 내부를 이어주는 신교통수단인 트램(노면 전차)과 중심 상업시설인 트랜짓몰과 접해 있어 편리한 교통여건과 풍부한 생활 편의시설을 갖춘 장점이 있다. 또 ‘위례 아트리버 푸르지오’는 단지 남측으로,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는 단지 북측으로 수변공원과 마주하고 있어 자연환경도 쾌적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달 28일 견본주택을 열고 광교신도시 D3블록에서 전용 97∼155㎡, 총 928가구로 구성된 ‘힐스테이트 광교’의 분양에 들어갔다. ‘힐스테이트 광교’는 아파트와 함께 주거형 오피스텔 전용 45∼84㎡ 총 172실이 지어진다. 주거와 상업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단지지만 아파트, 오피스텔, 상가를 독립적으로 배치했다.
호반건설은 12월 중 ‘동탄2신도시 호반베르디움 3차’를 분양할 계획이다. 동탄2신도시 A41블록에 위치한 ‘동탄 호반베르디움 3차’는 전용 84∼98㎡ 1695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중대형 평형은 전용 98㎡ 450가구이다. 이 단지는 동탄의 KTX 호재가 작용할 전망이다.
12월 초 라온건설은 분당생활권에 위치한 경기도 광주 오포에서 ‘신현 라온프라이빗’ 전용 59∼84㎡ 총 223가구 분양에 나선다. 단지 남측으로 불곡산을 비롯해 녹지공간으로 둘러싸여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분당과 광주 일대에서 보기 드문 4베이 와이드 평면설계를 갖춘 전 가구 중소형 아파트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춘 것도 장점이다.
나기천 기자
위례·광교·동탄2 신도시 등 5개 단지
수요층 탄탄… 치열한 청약 경쟁 예고
수요층 탄탄… 치열한 청약 경쟁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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