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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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7회 국제 정보보호 및 암호 학회(ICISC)’ 개최

세종사이버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박영호 교수, ICISC 성공적 개최

‘제 17회 국제 정보보호 및 암호 학회(ICISC)’가 12월 3~5일까지 중앙대학교 R&D센터에서 진행 된다.

한국정보보호학회(KIISC)와 국가보안기술연구소(NSRI)가 주최하고 KONAI와 LG히다찌가 후원하는 이번 학회는 안전한 디지털 사회를 위한 정보보호 및 암호 기술 관련 국제 학술대회다.

▲ RSA Security· ▲ Digital Signature· ▲ Public Key Cryptography· ▲ Block Ciphers· ▲ Network Security· ▲ Mobile Security· ▲ Hash Functions· ▲ Information Hiding & Efficiency· ▲ Cryptographic Protocol· ▲ Side-Channel Attacks 등 10가지 세션으로 진행된 이번 학회는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등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이 참가하여 정보보안 및 암호학 관련 최신정보를 교류하고 세계 최고 석학들의 강연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12월 4일에는 벨기에 루벤 가톨릭대 교수이자 세계적 암호 연구소 COSIC의 연구소장인 바트 프레닐(Bart Preneel)이 초청 연설자로 무대에 올라 이목을 집중시켰다.

‘Post-Snowden Cryptography’라는 주제로 진행된 그의 연설은 지난해 일어났던 에드워드 스노든의 기밀문서 폭로 사건이 암호 및 보안 분야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에 대해 폭넓게 다루는 내용으로 많은 이들의 경각심을 다시 한 번 일깨웠다는 평가다.

이번 국제 정보보호 및 암호 학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ICISC의 운영위원장인 세종사이버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박영호 교수는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디지털 사회 속 정보 보호가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중요시 되고 있다”며 “이번 학회를 통해 국내외 정보보호 및 암호의 최신 기술 및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더 나아가 안전한 정보통신 시스템 및 서비스를 확보하기 위한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14 ICISC 위원장 박영호 교수 (세종사이버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