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메뉴 보기 검색

檢, '십상시 모임' 제보 전 대전국세청장과 박 경정 소환

국세청 前 고위간부가 박 경정에게 최초 제보, 대질 신문
검찰이 '정윤회 국정개입 의혹' 내용을 최초로 제보한 전 국세청 고위간부와 박관천(48) 경정을 동시에 소환해 조사 중이다.

8일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박 경정을 재소환하는 한편 박 경정에게 정윤회씨와 이른바 십상시 모임 등 관련 동향을 제보한 국세청 고위간부 출신 A씨를 소환했다.

검찰은 두 사람간 진술이 일부 엇갈리고 있어 대질신문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