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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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회관, 22일 '푸른꿈 나눔 음악회' 개최

 육영재단 어린이회관(이사장 조수연)은 오는 22일 오후 6시 서울 능동 어린이회관에서 ‘푸른꿈 나눔 음악회’(사진)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육영재단의 푸른꿈 나눔 사업을 통해 음악 재능기부를 받아 온 소외계층 아동들이 이제껏 가꿔온 실력을 뽐내는 자리다. 자신감과 미래의 행복을 찾을 수 있는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했다.

 어린이들의 연주 발표 후에는 피아니스트 계명선, 김경리, 배정인과 오보이스트 이명진 등 전문 연주가의 재능기부 연주도 예정되어 있다. 육영재단 관계자는 “음악 재능기부처럼 각 분야의 재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직접 재능을 기부할 수 있도록 연계해주는 재능기부 연계사업과 희귀 난치성 질환 및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후원하는 보건의료 지원사업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푸른꿈 나눔 음악회’ 참가 희망자는 별도의 예약 절차 없이 150명까지 누구나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무료. (02)2204-6111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