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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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는 '아이폰7' 디자인 화제…'뭐가 다른가?'

 

전 세계적으로 애플 '아이폰6'의 인기가 휘몰아치는 가운데 '아이폰7'을 가늠할 수 있는 디자인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영국 메트로 등 외신은 애플 컨셉 디자이너 마틴 하예크(Martin Hajek)의 ‘아이폰7’ 디자인과 관련해 지난 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예크는 자신이 구상 중인 ‘아이폰7’의 대략적인 형태를 자신의 홈페이지에 최근 공개했다. 그가 구상한 디자인을 보면 ▲ 아이폰6보다 크기는 작으나 화면은 더 넓고 ▲ 스피커는 기기의 위쪽으로 이동했다. 특히 지금까지와는 달리 풀스크린 디스플레이로 변한 점이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물론 아이폰7 디자인은 어떤 것도 정해진 게 없다. 아무리 빨라도 내년 하반기나 되어야 아이폰7 디자인을 접할 수 있다.

하예크는 “비즈니스 인사이더의 디자이너 스티브 트위디(Steven Tweedie)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디자인을 생각했다”며 “디자인 면에서는 아이폰6를 더 뛰어넘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사진=마틴하예크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