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보기메뉴 보기 검색

여우주연상 천우희, 눈물 범벅 수상 후 인증샷은 필수 "언제 이런날 또 올지 몰라"

입력 :
폰트 크게 폰트 작게

 

여우주연상 천우희, 눈물 범벅 수상 후 인증샷은 필수 "언제 이런날 또 올지 몰라"

배우 천우희(27)가 여우주연상 트로피 인증샷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천우희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상소감을 준비하지 못해서 아쉬웠네요 또 이런 날이 언제 올지 모르는데.. 자기 일처럼 기뻐해준 저의 지인들과 글로써 격려해준 기자님들, <한공주>를 함께하고 사랑해준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며 "모두가 오늘의 저를 만들어 주신 거에요. 한분 한분 감사의 인사와 답장을 하지못해 죄송합니다. 한발 한발 묵묵히 열심히 연기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올렸다.

사진 속 천우희는 우아한 드레스를 입고 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 특히 밝은 표정이 수상의 행복함을 지닌 것 같아 눈길을 끈다.

한편 천우희는 지난 17일 제35회 청룡영화상(청룡영화제) 시상식에서 영화 '한공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날 수상자로 이름이 불리자 놀란 나머지 한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던 천우희는 무대에 올라 끊임없이 눈물을 흘렸다.

천우희는 눈물을 쏟으며 "다들 그렇게 수상 소감을 준비하라고 했는데 (미처 준비하지 못했다)"며 "이렇게 작은 영화에 유명하지 않은 제가 큰 상을 받다니 (놀랍다)"고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그는 "저에게 이 상을 주신 게 포기하지 말라는 뜻인 것 같다. 앞으로 배우 생활하면서 의심하지 않고 자신감을 갖고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앞으로 독립영화와 예술영화에 관심과 가능성이 더욱 열렸으면 좋겠다. 좋은 연기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마쳤다.

올해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 후보에는 '우아한 거짓말'의 김희애, '공범'의 손예진, '수상한 그녀'의 심은경, '집으로 가는 길'의 전도연도 이름을 올렸다.

1987년생인 천우희는 지난 2004년 권상우 하지원 주연의 영화 '신부 수업'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그는 영화 '써니', '마더'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줬다.

여우주연상 천우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여우주연상 천우희, 받을만 했다" "여우주연상 천우희, 울다가 웃으면 안되요 언니" "여우주연상 천우희, 우는데 나도 울컥하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