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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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요셉 교수, 日 암 연구 사업 지원금 받아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원장 송석환)은 이 병원 병리과 정요셉(사진) 교수의 연구 과제가 최근 일본 후쿠오카현(縣)이 시행하는 암 연구 지원금 대상 논문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여의도성모병원에 따르면 정 교수는 여러 암 가운데 가장 나쁜 예후를 보이는 췌장암에서 그 예후를 예측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암줄기세포 면역마커를 발굴하는 내용의 연구 계획을 수립했다. 이 계획이 암 연구 지원 사업 공모에서 장려상을 받으며 연구비를 수여받게 되었다.

 후쿠오타현의 암 연구 지원금 사업은 재단법인 후쿠오카현 ‘튼튼한 건강 사업단’에서 진행한다. 매년 국제적으로 우수한 암 연구를 뽑아 지원금을 제공하고 있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