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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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성, 저시력 시각장애인 16명에 시력보조기 지원

19일 서울 성북구 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배우 김보성(왼쪽 세번째)씨가 시각장애인들에게 휴대용 전자독서 확대기를 전달한 뒤 김동성 복지관장(〃두 번째) 등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의리 열풍’의 주역 배우 김보성(48)씨가 시각장애인을 위해 시력보조기를 기부했다. 김씨는 19일 서울 성북구 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 ‘저시력 시각장애인 시기능 강화를 위한 시력보조기 지원사업 보급대상자 교육 및 전달식’에서 저소득층 저시력 시각장애인 16명에게 ‘휴대용 전자독서 확대기’를 전달했다. 전자독서 확대기는 김씨가 최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하면서 기부한 기금으로 마련됐다.

이지수 기자 van@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