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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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 브리핑] 해외 신용카드 도난·분실 ‘주의보’外

해외 신용카드 도난·분실 ‘주의보’
금융감독원은 19일 “겨울방학 시즌을 맞아 해외여행이 증가하면서 해외에서의 신용카드 도난·분실 피해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소비자경보를 발령했다. 올해 상반기 중 피해신고는 총 9285건, 피해액은 65억3800만원에 이른다. 피해 지역은 여행객이 몰리는 미국이 4313건(34억3900만원)으로 가장 많고, 인도 201건, 영국 163건, 중국 152건, 캐나다 120건, 태국 117건 등 순이다.

유한양행, 제약사 첫 매출 1조 달성
유한양행이 국내 제약사 최초로 연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유한양행은 19일을 기준으로 올해 누적 매출이 1조10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올 초 매출 목표는 1조400억원이었다. 국내 제약사 연매출이 1조원을 넘어선 것은 1897년 국내 최초의 제약기업인 동화약방(현 동화약품)이 문을 연 이후 117년 만에 처음이다. 업계 1위인 유한양행은 지난해 943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 746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3%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