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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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군함’ 된 최영함… 해군 “기능엔 문제 없어”

대한민국 해군의 주력 구축함인 최영함(4400t급)이 지난 18일(현지시간) 함포와 함교 등이 온통 얼음으로 뒤덮인 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항에 입항하고 있다. 해군 측은 “러시아로 향하면서 폭풍을 만나 전함에 흘러든 바닷물이 얼어붙었다”면서 “함포 등 전함의 기능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세계 순항훈련 중인 최영함은 지난 9월 진해를 떠나 미국 괌을 시작으로 호주, 인도 등을 거쳐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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