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자력본부는 30일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사회공헌기금 211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지난 11일 기장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우중본 고리원자력본부장(가운데)이 이주여성 40여명과 김장을 담그고 있다. 고리원자력본부 제공 |
또 고리원자력본부 직원들이 직접 기장군과 울주군 기초생활수급자, 홀몸노인 등 49가구에 겨울 난방용 연탄과 난방유를 배달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매년 매칭그랜트를 재원으로 하는 ‘러브펀드’를 활용해 원전 인근 부산·울산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홀몸어르신, 장애우, 소년소녀가장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집수리, 밑반찬 나눔, 지역아동센터 ‘사랑의 울타리’ 사업, 저소득층 자녀 신학기 교복지원 등 나눔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부산=전상후 기자 sanghu60@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