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한돈자조금 등에 따르면 돼지고기에는 삼겹살처럼 지방이 많은 부위도 있지만 고단백 저지방 부위도 있다. 돼지 마리당 지방이 많은 삼겹살 비중은 10%에 불과하고 안심, 등심, 뒷다리 살 같은 저지방 부위 비중이 50% 이상이다. 이 부위는 단백질 함량이 높은 식품으로 닭 가슴살보다 단백질 섭취에 효과적이다. 또 지방이 많은 삼겹살의 경우 수육처럼 삶아 먹을 경우 불필요한 지방이 대부분 빠지게 된다.
![]() |
| 돼지고기로 만든 다양한 음식들. 한돈자조금 제공 |
돼지고기는 암 환자가 피해야 할 식품 중 하나로 인식돼 있다. 암 환자는 균형 잡힌 식사로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는 것이 치료에 매우 중요하다. 면역력이 떨어지는 암 환자는 단백질이 필요하기 때문에 살코기로 된 육류 섭취를 피해서는 안 된다. 단백질은 세포 성장에 중요하므로 기름기가 적은 안심, 앞다리 살 등 돼지고기 저지방 부위 위주로 먹는다면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미세먼지나 황사 등 유해물질에 노출됐을 때 삼겹살을 찾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오히려 역효과라고 믿어 피하는 소비자들도 있다. 돼지고기에는 필수지방산과 비타민, 셀레늄 등의 영양소가 많아 독소 배출에 효과적인 역할을 한다. 탄광에서 일하던 광부들이 일을 마친 후 돼지고기를 찾은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돼지고기의 붉은 살코기는 아연 성분이 함유돼 있는데 이는 우리 몸속에 축적된 중금속을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이귀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