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아파트 화재, 조영철 골, 아시안컵 한국 오만, 눈코입 무단 도용, H.O.T 이재원
[핫키워드]의정부 아파트 화재, 조영철 골, 아시안컵 한국 오만, 눈코입 무단 도용, H.O.T 이재원
10일 의정부 아파트 화재, 조영철 골, 아시안컵 한국 오만, 눈코입 무단 도용, H.O.T 이재원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 의정부 아파트 화재
의정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경찰은 아파트 거주자 1명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CC(폐쇄회로)TV를 판독한 결과 불이 나기 전 거주자 A씨가 4륜 오토바이를 1층 주차장에 주차하고 올라간 뒤 오토바이에서 불이 난 것을 확인했다.
CCTV에는 A씨가 오토바이 운전석 부분을 1분30여초 동안 만지고 올라간 뒤 얼마 지나지 않아 불이 난 현장모습이 기록됐다.
경찰은 의정부의 한 병원에 입원해 있는 A씨의 신병을 확보하고 오토바이를 운전한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지금은 구체적으로 얘기할 수는 없지만 정밀조사를 할 계획"이라며 "소방서 수색이 마무리 되고 국과수와 합동 조사를 벌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27분께 시작된 불은 오전 11시44분께 진화됐지만 3명이 숨지고 101명이 다쳤다. 부상자 가운데 7명은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불은 바로 옆 10층짜리 드림타운 아파트, 4층짜리 복합상가, 14층짜리 해뜨는 마을 건물로까지 차례로 옮겨 붙으며 사상자가 대폭 늘어났다.
불은 오전 11시 44분 경 완전히 꺼졌으며 현재 소방대원이 건물로 진입해 남아 있는 사람이 있는지 수색에 나서고 있다. 총 12대의 차량이 전소됐고 3개동 175세대가 피해를 입은 상황이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현재 인근 소방서 인력 수십 명을 포함 총 80대의 소방차가 출동했다. 또 헬기 4대를 동원해 주민 구조에 나섰다. 총 구조 인력은 900여명. 하지만 건물 뒤편 경원선 전철 선로가 있어 소방차 진입이 어렵고, 연기와 불길이 심해 진화가 쉽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부상자는 의정부성모병원, 의정부의료원, 의정부백병원 등 인근 병원으로 분산해 치료 중이다.
# 아시안컵 한국 오만, 조영철 골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0일 호주 캔버라의 캔버라 스타디움에서 오만과 2015 호주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벌였다.
이날 슈틸리케 감독은 조영철(카타르SC)을 원톱 스트라이커로 내세우고 좌우 날개에 손흥민(레버쿠젠)과 이청용(볼턴)을 배치, 섀도 스트라이커 자리를 구자철(마인츠)에게 맡긴 4-2-3-1 전술로 오만을 상대했다.
중원은 기성용(스완지시티)-박주호(마인츠) 듀오가 나섰고, 포백(4-back)은 왼쪽부터 김진수(호펜하임), 장현수(광저우 부리), 김주영(상하이 둥야), 김창수(가시와 레이솔)가 늘어섰고, 골키퍼는 김진현(세레소 오사카)이 맡았다.
전반 17분 한국은 오른쪽 풀백 김창수가 오른쪽 허벅지 부상으로 차두리(서울)와 조기에 교체되면서 걱정을 자아냈다.
히자만 전반 46분 구자철의 중거리 슛이 오만의 골기퍼를 맞고 나오자 쇄도하던 조영철이 골지역 정면에서 오른발로 볼을 밀어 넣어 골을 성공시켰다. 한국은 조영철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키면서 승리를 거뒀다.
# 눈코입 무단 도용
데릭 블락이 태양의 '눈, 코, 입' 음원을 무단 사용한 가운데 YG가 강경 대응을 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태양의 '눈, 코, 입' 음원을 무단 사용한 미국 팝가수 데릭 블락에 대해 음원서비스를 중지해줄 것을 강력히 경고했다.
YG는 10일 "최근 며칠 동안 데릭 블락의 무단 음원 사용 건에 대해 인지하고 데릭 블락 측과 음원 유통사에 강력 항의, 유튜브와 아이튠스의 음원 서비스가 중지됐다"며 "유튜브, 아이튠스 뿐만 아니라 다른 플랫폼들에서도 조만간 해당 음원의 서비스 중지가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데릭 블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관리하는 업체를 통해 YG에 '눈, 코, 입' 음원의 무단 사용을 인정했다.
이 업체에 따르면 데릭 블락은 곡을 사용하기 전 저작권과 관련해 허락을 받아야 했지만, 실수로 신경을 쓰지 못했다. 그는 YG에 사과의 뜻을 전했다.
데릭 블락은 지난해 8월 아이튠스, 유튜브 등을 통해 '체인지 미(CHANGE ME)'라는 곡을 발표했다. 이를 접한 음악팬들은 "노래가 태양의 '눈, 코, 입'의 피아노 반주와 똑같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데릭 블락은 지난해 7월 31일 문제의 노래를 유튜브 영상에 공개하며 "4년 전 내가 이 곡을 만들었고 도난당했다"고 주장했었다. 하지만 무단 사용 문제가 불거지자 최근 "내가 작사를 하고 사용된 노래는 태양의 곡"이라고 글을 수정했다.
한편 YG는 "이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하고 음원을 무단 사용한 이는 향후 불이익을 받을 수 있도록 음원 서비스 업체에 요청하는 등 적극 대처할 것"이라고 전했다.
# H.O.T 이재원
H.O.T 이재원이 갑상선암을 판정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 매체는 10일 "이재원이 최근 갑상선암 초기 진단을 받고 치료에 임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이재원의 건강 이상으로 인해 지난해 연말 본격화 됐던 H.O.T의 재결합 활동도 미뤄졌다는 후문이다.
다행히 이재원은 수술을 받고 완치 후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중 문화 교류 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했으며 현재도 중국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공연을 여는 등 꾸준히 팬들과 만나고 있다.
인터넷팀 조정남 기자 jjn@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