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테디와의 첫 만남 고백 '테디와의 연애 기간 무엇과도 바꾸고 싶지 않아'
한예슬이 연인 테디와의 첫 만남에 대해 언급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예슬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테디와의 첫 만남에 대해 "한편의 영화 같았다"고 밝혔다.
한예슬은 "2년 전 연말 한 지인의 모임에서 처음 만났다. 슬로 모션처럼 그 사람이 지나갔다. 그 사람만 보였다. 서로 자기소개를 한 뒤 내가 먼저 연락처를 물어봤다. 데이트 신청도 먼저 했다. 좋은 음악과 좋은 분위기 속에 서로 눈만 바로보고 있어도 행복했다"고 회상했다.
또한 한예슬은 공백 기간과 관련해 "연애하면서 지냈다"며 "제일 좋은 때를 보냈다. 테디와 2년간의 연애기간은 무엇하고도 바꾸고 싶지 않은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테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테디는 지난 1998년 원타임 1집 앨범 '1TYM'으로 데뷔해 힙합 열풍을 이끌었다. 이후 테디는 2005년 원타임 5집 'One Way'를 끝으로 YG엔터테인먼트에서 프로듀서로 활약하고 있다.
테디는 YG Family의 '멋쟁이 신사', 세븐 '열정', 지누션 '전화번호', 2NE1 'FIRE', 빅뱅 'Always', 태양 '나만 바라봐' 등 YG 대표 가수들의 히트곡을 작곡한 실력파 프로듀서다. 그의 한해 저작권 수입은 무려 9억원으로, 박진영과 조영수에 이어 저작권료 3위를 기록했다. 또한 그는 홍대에 카페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팀 조정남 기자 jjn@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