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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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클라운, 실력으로 무장했다…역시 '음원 강자' 스타쉽

 

래퍼 매드클라운이 오로지 실력만으로 또 한 번 일을 저질렀다.

매드클라운은 지난 1월 25일 800회 특집으로 꾸며진 SBS ‘생방송 인기가요’에서 EXID ‘위아래’, 노을 ‘목소리’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앞서 지난 9일 발매한 매드클라운의 세 번째 미니음반 ‘피스 오브 마인’(PIECE OF MINE)은 타이틀곡 ‘화’를 비롯해 수록곡까지 음원 발표와 동시에 음원차트 1위와 상위권에 나란히 오르며 매드클라운의 저력을 과시했다.

또한 지난 22일 타이틀곡 ‘화’는 가온차트 디지털종합차트와 다운로드차트, 스트리밍차트에서 1위를 차지해 3관왕에 올라 대표 K-POP의 반열에 올랐다.

대중들의 마음을 흔들어놓는 김도훈과 매드클라운이 만들어낸 타이틀곡 ‘화’는 매드클라운의 전매 특허인 귀에 때려 박는 하이톤 플로우 랩핑과 몽환적이면서도 섹시한 진실(of Mad Child Soul)의 목소리가 어우러지는 곡.

음원강자 매드클라운의 성공과 더불어 그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의 저력까지 재조명되고 있는 지금, 2015년 매드클라운을 시작으로 스타쉽이 또 다시 음원강자다운 한 해를 만들어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화’로 1위 호명 후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 음악 하겠습니다”라며 벅찬 소감을 밝힌 매드클라운. ‘좋은 음악’을 위한 한층 업그레이드될 그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이린 기자 ent2@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