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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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출판사 청년 인턴 취업 지원사업 시행

이재호 원장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재호·사진)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중소 출판사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2015년도 중소출판사 청년 취업 인턴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문화체육관광부의 협업으로 진행하는 이 사업은 진흥원이 운영을 맡는다. 출판사 취업을 희망하는 15세부터 34세까지의 청소년 및 청년 150명이 대상이다. 기업은 채용한 인턴 1인당 월 60만원씩 최장 3개월 동안 지원을 받는다. 정규직으로 전환할 경우 매월 65만원씩 6개월 동안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청년 인턴이 인턴 근무 후 정규직으로 채용되면 인턴 본인은 취업지원금 180만원을 근무 기한에 따라 지급받게 된다. 취업지원금은 정규직 전환 후 1개월 뒤 20%, 6개월 뒤 30%, 12개월 뒤 50%로 분할해 지급된다.

 청년 인턴 지원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 청년과 중소 출판사는 고용노동부 청년취업인턴 사이트( www.work.go.kr/intern)를 통해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 관련 문의는 진흥원 인재양성팀으로 전화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02)3153-2791∼5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