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반건설이 이달 분양중인 아파트에 많은 사람들이 몰리며 뜨거운 청약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호반건설은 지난 6일 시흥 배곧신도시, 수원 호매실지구에 각각 ‘시흥 배곧신도시 호반베르디움 3차’와 ‘수원 호매실 호반베르디움 2단지’의 견본주택을 개관한 가운데 3일간 총 3만2000여명 이상 다녀갔다고 밝혔다.
두 단지 모두 특화된 평면을 앞세워 실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는 평이다.
우선 경기도 ‘시흥 배곧신도시 호반베르디움 3차’에는 주말까지 1만7000여명이 몰렸다. 견본주택에 마련된 65㎡A 타입의 경우 중소형임에도 4Bay 설계 및 넓은 공간에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었으며, 84㎡C의 경우 광폭 펜트리 제공으로 호응을 얻었다. 84㎡A 역시 4Bay·4-Room 설계를 적용, 편리한 주방 설계로 주부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시흥 배곧신도시 호반베르디움 3차 분양 관계자는 "배곧 신도시에서만 세번째 분양이어서 브랜드 및 상품에 대해 좋은 평을 받아왔다"며 "이번 B11블록은 학교와 상업시설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많은 관심들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아파트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29층, 20개동, 총 1647가구로 전용 65·84㎡의 중소형으로만 이루어진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70만원으로 청약 일정은 오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2순위, 16일 3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5일이며, 계약은 3월3~5일 총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서해고등학교 맞은편(시흥시 정왕동 1771-1번지)에 위치하며, 입주예정일은 2017년 12월이다.
이와 함께 경기도 수원시 호매실지구 B-5블록에 공급한 ‘수원 호매실 호반베르디움 2단지’에는 주말 동안 총 1만5000여명이 방문하며 북새통을 이뤘다.
견본주택에 마련된 전용 84㎡A·C 두 개의 유닛을 둘러본 고객들은 ‘수원 호매실 호반베르디움’의 특화된 설계에 만족하는 모습이었다. 두 개 타입 모두 4bay·4룸의 설계가 적용돼 '방-방-거실-방'으로 이어지는 구조인데다 주방 옆에 알파공간을 둬 중소형이지만 방을 4개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꾸며진 혁신적인 평면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이밖에도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클럽 ▲GX룸 ▲작은 도서관(북카페) ▲키즈클럽 ▲남녀 구분 독서실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관심을 끌었다.
분양 관계자는 “호매실지구에서도 중심 상업시설이 인접한 좋은 입지로 알려져 대기 수요가 많았고, 풍부한 수납 공간 및 공간 활용 등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이 좋다”며 “상담석에 하루 종일 청약 상담이 이어지고 있어, 조기에 100% 분양 마감한 1단지에 이어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수원 호매실 호반베르디움’은 호매실 택지지구 B-9블록과 B-5블록에 총 1667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번 공급되는 2단지(B-5블록)는 지하 1층, 지상 15~25층, 13개동 총 1100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수요자들로부터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의 중소형 단일 평형으로만 지어진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55만원이다. 청약 일정은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2순위, 13일 3순위 청약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24일이고, 계약 기간은 3월2~4일 총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수원 호매실 호반베르디움 2단지’의 견본주택은 수원시 KBS 드라마센터(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963-11번지) 인근에 마련됐다. 입주예정일은 2017년 7월이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3월에도 의정부 민락 1차(B14·15블록) 1537가구, 인천 서창2지구 600가구 등 수도권 인기 택지지구에서 분양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