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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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이민정 부부, '3달여만에 동반 귀국'

 

배우 이병헌, 이민정 부부가 26일 오전 할리우드 영화 미팅 등 현지 일정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병헌은 자신에게 50억 원을 요구하며 협박한 모델 이지연과 걸그룹 글램 전 멤버 다희에 대한 피해자처벌불원의견서를 법원에 제출, 두 사람에 대한 합의 의사를 드러냈다.

한편 오는 4월 출산 예정인 이민정은 귀국 후 이병헌과 함께 당분간 한국에 머물며 출산 준비에 전념할 예정이다.

인천공항=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