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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현우 "사업 실패로 이태원 건물 헐값에 날려...급한데 어쩌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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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우 사업 실패
'라디오스타' 이현우 "사업 실패로 이태원 건물 헐값에 날려...급한데 어쩌냐"

이현우가 사업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1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밍밍남 간을 맞춰드립니다'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이창훈, 현우, 가수 이현우, 에디킴이 출연했다.

이현우는 과거 커피, 의류, 식당까지 다양한 업종에 도전했으며, 최근 돈가스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MC 김구라가 이현우에게 "사업 때문에 이태원에 건물 날린 적 있지 않냐?"라고 물었고, 이현우는 "이태원 H호텔 뒷골목에 있었다"라고 공개했다.

이어 그는 "그래서 이태원에 잘 못 간다"면서 사업 부도를 내지 않고 해결하기 위해 건물을 팔기로 결정 했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구라는 "뭔가의 압박이 있어서 그냥 헐값에 넘긴 것 아니냐"고 물었고, 그는 "맞다. 사업 정리 하면서 몰랐던 일들이 벌어지다 보니 넘기게 됐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자 김국진은 "앞을 내다보지 못한 게 아니냐. 앞을 내다 봤으면 그래도 어떻게든 건물을 잡지 않았겠냐"고 말했고, 이를 들은 김구라는 "급한데 어떡하냐. 그걸 내 놓는 심정이 어땠겠냐"며 당시 이현우의 마음을 대변했다.

이현우는 "옷 사업을 하면서 번성하기 시작했고 대리점이 4~50개 정도 있었다. 한 여의도 식당처럼 동업으로 운영을 했는데 동업자들로부터 문제들이 발생했다"며 "대리점 사장님들은 대출받고 시작한 분들이었는데 얼마나 힘들었겠냐. 회계사는 부도를 내는 게 낫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현우는 "어떻게든 해결을 하기 위해 건물을 팔기로 했다. 예측은 했지만 잡을 수도 없었다. 그 건물은 대출도 거의 없었고 온전히 내 것이었다"고 밝혔다

이에 김구라는 당시의 옷 상표까지 떠올리며 '아쉽다'고 말했고, 김국진은 "예측을 했으면 팔지 말았어야 했다"고 말해 이현우의 마음을 쓰리게 했다. 



인터넷팀 김은혜 기자 keh@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