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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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쌍계사 주지 효명스님, 선운사 주지 경우스님 임명

자승 스님, 18일 임명장 수여 자리서 “대중과 화합” 당부

 

쌍계사 새 주지 효림 스님.

대한불교조계종 제13교구본사인 쌍계사 주지에 효명(57) 스님이, 제24교구본사 선운사 주지에 경우(52) 스님이 18일 각각 임명됐다.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이날 이들 신임 주지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자리에서 “대중과 화합으로 각 교구본사를 잘 이끌어 주고, 템플스테이와 지역 포교에도 주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효명(曉明) 스님은 혜원 스님을 은사로 1988년에 수계(사미계)했으며, 혜원정사 주지를 역임하고 현재 계단위원회 위원으로 재임 중에 있다.

선운사 새 주지 경우 스님.
경우(耕牛) 스님은 지성 스님을 은사로 1985년에 수계(사미계)했으며, 만일사, 청연사, 장경사 주지를 역임하고 총무원 사서실장, 중앙종회 사무처장, 제15,16대 중앙종회 의원을 역임지냈다. 

정성수 종교전문기자 tols@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