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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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바다의 길 열려...‘신비의 바다’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 바다의 길 열려 ...‘신비의 바다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알려져 눈길을 모았다 .
 
신비의 바닷길이란 우리나라에는 해할 , 즉 바다 갈라짐 현상으로 바닷길이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 .
 
특히 오는 23일까지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열린다 .
 
이번 축제는 조수간만의 차이에 따라 길이 2.8 , 40m의 바닷길이 열리는 고군면 회동리와 의신면 모도리 사이에서 진행되는 것이다 .
 
올해로 37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만남이 있는 신비의 바다로 '란 주제로 바닷길 체험을 활용한 새벽 횃불 퍼레이드 , 글로벌 투게더 , K-POP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지난해 외국인 82000여명을 포함해 58만명이 찾아와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
 
인터넷팀 박현주 기자 phj@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