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와 전쟁기념관은 4월의 독립운동가와 6·25전쟁 영웅, 호국인물로 각각 조지 루이스 쇼(왼쪽 사진)와 김점곤(오른쪽) 육군 소장, 최무선 장군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루이스 쇼 선생은 일본강점기 중국 단둥에서 무역회사인 이륭양행을 운영하며 한국의 독립운동을 지원한 아일랜드계 영국인이다. 김점곤 육군 소장은 6·25전쟁 당시 다부동 전투를 승리로 이끌며 혁혁한 공을 세운 전쟁영웅이다. 1950년 8월3일부터 약 한 달에 걸쳐 지속된 낙동강 다부동 전투에서 김 소장이 이끄는 1사단 12연대는 중요한 전과를 올리며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다.